선교지의 소식을 전하고 기도와 후원이 이뤄질 선교사님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선교사님들과 미자립교회들을 후원하기 원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려요. *^^*
요즘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성령님의 강한 역사를 느낀다.
이곳에는 교단 사무실이 같이 있는데 교단 총무가 이곳에서 일한다.
몇번 보았지만 집시로서는 절도와 품격이 갖춰졌고,
공적인 예배인도에는 부드러우면서도 회중을 장악하는 권위가 들어난다.
그가 무엇이 마음에 안드는지 벌써 일주일째 사무실에 안나온다.
어제는 시내에 나가서 그를 만났다.
한시간 반동안의 긴 이야기를 하는 동안 그가 얼굴이 풀어지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헤여지면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가 뒤에 교단 총회장에게 전화하여 우리의 만남에 큰 기쁨이 있었다고 좋아하더란다.
이곳에서 매일 같이 새벽과, 저녁에 기도회로 모이는 것이 일주일이 되어 간다.
어제 주말에는 대개의 학생들이 사역지로 돌아가서 나혼자 저녁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한 학생이 문을 열어보더니 들어와 앉는다. 또 다른 학생.. 또 다른 교수...
이렇게 남아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넷이서 뜨겁게 기도를 한다.
모두들 은혜 받는 모습이 역력하다.
기도회가 끝나고 저 위의 이야기를 하며 우리가 더욱 기도하면 모든 것이 좋아질것임을 말했다.
그리고 헤여져 방에 있다가 나가니 교단 사무실에 총회장이 앉아있다.
그는 임시로 이곳 신학교 기숙사에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지낸다.
들어갔더니 내게 감격스러운 말을 한다.
기도를 마치고 들어간 한 학생이 그 교단 총무에게 울면서 전화를 하더란다.
총무님 우리를 위하여 나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그런 전화를 받고 이야기하던 총무가 전화기를 들고 울더란다.
마침 총회장이 총무와 이야기 하고 있던 중이라 그 광경을 보고 물으니 총무가 울면서 된일을 설명하더란다.
그리하여 또 총회장하고, 총무하고 둘이 얼싸안고 울다가 조금전에 들어왔노라고 전해준다.
나도 눈 시울이 뜨거워지며 말한다.
이런일을 성령님이 아니시고는 누가 하겠느냐?
지금 당신들이 무엇때문에 어려워하는지 조금은 알겠는데 그건 그리 큰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성령으로하여금 이런 불가사의한 일을 하시는 것이 더욱 큰일이다.
우리 조금만 더 참자. 조금만 더 힘써 기도하자며 사무실을 나오는데 내 마음에도 감동이 온다.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 그 총무가 일하러 나온다.
가서 맞으니 힘있게 끌어 안고 감격해 한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다.
이 일을 소홀히 보고, 무관심하게 보고, 무시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큰 진노함을 당할 것이다.
하나님은 일하실 때, 그의 영 즉 성령님을 받은 하나님의 일꾼들과 함께 일하신다.
이전의 영광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나의 명석함이나 재능이 먼저 인것이 아니고,
먼저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
지금 이곳에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가 내리고 있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기대된다.
Ruth
저는 이리저리 돌다가 지금 이곳 불가리아에 있는 신학교에서 기숙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를 더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가는 곳 마다 성령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더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