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소식이나 사진등...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가입하신 분들은 누구나 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아 격려하는 아름다운 나눔~!! *^^*

사역 이야기-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조회 수 6171 추천 수 0 2009.02.25 21:30:12
클럽에서 여자 친구를 소개 받았다.
그렇게 클럽을 즐겼던 청년이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되고  그후에 달라진 일이 하나 있다.
여자 친구가 직장 동료에게 전도를 받아서 교회에 다니게 되고 여자친구는 청년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는 권유에 내키지 않았지만 교회에 따라오게 되었다.
한국말이 어려운 청년에게는 한국말로 설교하는 목사님의 설교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이방인이 된것 같고
이해도 잘 되지 않아서 교회에 있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다.
그래서 여자친구의 발을 밟으며 가자고 신호를 보내 곤 했었다.
그렇게 교회를 다니다가 전교인 수련회를 가게 되었고 수련회에서 찬양을 통해 은혜를 받게 된 것이다.
그의 부모님은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그는 교회라는 곳을 사건이 있은 후 다니지 않게 되었다.
사건이란 것은
초등학생때 교회 벤을 타고 교회를 가던 중 차 문이 열리면서 여동생이 떨어져 죽게되고
그후로 충격에 휩쌓인 그는 교회라는 곳을 등지게 되었고 어느 누구도 그의 고집을 꺽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하나님을 원망하며 지낸 10여년. 
여자친구로 인해 억지로 교회를 가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은혜를 받고 그리고  시작 된 찬양.
한글을 읽는것이 서툴러서 아침에 주일 찬양순서를 받으면 여러번 읽어야만 했다.시간이 촉박했지만
나는 형제와 함께 가사를  읽어가며 연음이 되는 부분들을 알려 주면서 읽기 연습을 했다.
그런데 막상 찬양시간이 되면  그는 하나님을 입을 벌려 찬양하기보다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은혜를 받았다.
그러니 성도들은 그런 그를 보면서 은혜를 받고.
점차 변화되면서 교회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고 어느 여름. 
학생부 수련회에서 돌아가면서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갖았는데 이런 고백을 한다.
"15년전 전 동생을 잃었습니다.그런데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오늘 저에게 20명의 동생들을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이 제게 주신 동생들입니다.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가 박수를 치며 눈물을 흘렸고 그의 마음의 회복과 변화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렇게 교회 생활에 열심을 내고 드디어 여자 친구와 결혼까지 약속하게 되는 즈음.
EM 목회자가 귀한 이때 영어도  잘하고 한국말도 많이 하게 된 이 형제가 신학을 하게 되면 얼마나 값질까를 생각하고
기도 해 보았다.
교회에서 소외되고 뒤쳐졌던 아이들을 돌보고 그들을 통솔하는 모습을 통해 그의 은사를 보게 된 것이다.
형제의 교사헌신으로 인해 학생들이 좋아지고 따르기 시작하고 형제를 통해 하나님을 소개받고  변화되어 가는것을 보면서 
목회자가 되는것에 대한 바램과 기도가 되었다.
혹여 나의 생각일까 싶어 은사구별에 뛰어난 영성을 갖고 계신 오목사님께 여쭈어 보았다.
오목사님도 형제가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가 된다면 EM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칠 것 이라시며 
적극적으로 형제에게 권면을 하셨다.다행이도 형제가 오목사님의 영성에 순종하고 좋아하고 무엇에든지 의논하고 결정하는
신중한 사람인지라 신학을 공부하겠다 한다.
지금은  필라델피아에 있는 비브리컬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혼자 벌면서 가정을 꾸리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감사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듯이 형제의 회복과 헌신으로 앞으로 많은  EM아이들이 변화되고
하나님 앞에 헌신하며 그렇게 변화 된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강하게 성장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 MA갈보리 교회 집회를 마쳤습니다. [1] id: 예쁜동숙예쁜동숙 2009-03-09 6892
195 소자 선교교회 집회 다녀왔습니다. [1] id: 예쁜동숙예쁜동숙 2009-03-03 6962
194 사역이야기-미리 준비하신 사례비 [1] id: 예쁜동숙예쁜동숙 2009-02-28 6445
193 어린시절 오목사님을 바라보던 동생으로부터..... [3] 익도리 2009-02-27 6432
192 시원한 은혜 [2] Johnlee 2009-02-26 6501
» 사역 이야기-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id: 예쁜동숙예쁜동숙 2009-02-25 6171
190 사역 이야기-회개했으면 즉시로 행하라 id: 예쁜동숙예쁜동숙 2009-02-25 5830
189 아틀란타 집회 다녀왔습니다 id: 예쁜동숙예쁜동숙 2009-02-25 6003
188 당신은 항상 내곁에 있습니다. [2] younglove110 2009-02-12 6307
187 스프링필드 제일한인교회 집회를 마치고.. [2] id: 예쁜동숙예쁜동숙 2009-02-02 5768
186 Berlin 장세균 선교삽니다. [3] 도토리 2009-01-29 6381
185 집회 후! -- -- [1] younglove110 2009-01-27 5822
184 당신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2] younglove110 2009-01-19 6001
183 질문 있어요... [1] 푸른숲 2009-01-19 6030
182 한길교회 집회 잘 마쳤습니다 id: 예쁜동숙예쁜동숙 2009-01-11 5762
18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hurijiaa 2009-01-05 5842
180 새해 인사~ *^^* id: RuthRuth 2009-01-01 6000
179 정신줄 놓은 이야기...아~쓰라려...^^ [1] 푸른숲 2008-12-30 5433
178 사랑해요~^^ [3] 푸른숲 2008-12-28 5537
177 달력 잘 받았습니다. [1] 김경현 2008-12-25 5090

Valid XHTML 1.0 Transitional

Valid CSS Transi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