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함께 나눠요. ^^
초대교회 시대 부터 복음을 전했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파하는 법을 배워서
전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 보다 먼저 주님을 만났고, 복음에 대하여 깨달은 자들이 주를 위해 어떻게
살아갔는가를 보았기에 그들의 뒤를 그대로 따라 갔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어떤 교제를 펼쳐놓으시고 따로 시간을 갖고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삶 속에서 진리를 가르치셨고 사랑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훗날 주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을 때 제자들의 마음이 뜨거워 졌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셨던 것의 의미들이 무엇이었는가를
깨달았을 때 그들의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고 주를 위해 충성스러운 일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책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보다 더 강하고
확실한 교육 방법은 좋은 스승을 만나 그 분의 삶을 통해 배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2000년 동안 복음이 증거 되어 오면서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희생과 눈물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들에게 까지 복음이 증거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무엇이라 해도 요동치 않고
자신이 만난 예수, 자신을 구원해 주신 그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주저하지 않았기에
복음이 전파 될 수 있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 시대에도 믿음의 좋은 선배들이 필요합니다. 주님을 만나고 난 후의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정말 주를 위해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신 자의 삶이 어떤 것인지, 오직 나를 통해 주님의 영광만이 나타내고
내가 가난해 지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삶을 통해 보여줄 믿음의 선배들 말입니다.
예수 믿는 자의 삶이라는 것은 말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보여진다고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점점 믿음의 좋은 선배들을 찾기 힘든 세상이 되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모습의 말세의 모습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보다는 평안하고 분명 안전하여 생각해 보면 신앙생활 하기 좋은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신앙의 모습은 오히려 어렵고 힘들던 시대 보다 무기력해지고 연약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의 능력은 고난과 환난 속에서 세상을 향해 우리의 힘과 능력은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이것 이다 라고 선포해 오는 삶 을 통해 세상에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세상은 그 능력을 기대하지도 않고 우리들 스스로 보여 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난을 이야기 하면 짜증을 내고 헌신을 이야기 하면 강요한다고
반발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조금만 환경이 바뀌면 신앙생활에서 떠나가려 합니다. 복음은 선포되어지는 것인데 오히려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려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분명 어디에선가부터 잘 못된 우리들의 신앙모습을 제대로 가르쳐 주고 보여 줄
믿음의 좋은 선배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남겨 두셨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연역해 보이고 능력 없을 것 같은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멈추지 않고 지속시켜 오셨습니다.
나부터 그 남은 자의 삶을 살면서 오늘 내가 걸어가는 이 믿음의 길에 좋은 발자취가 남기를 소망하고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누가 내 믿음의 발걸음을 보고 따라 올까 생각할지 몰라도
그 발걸음을 멈주치 않고 걷다보면 누군가 저 뒤에서 그 발자취를 보고 따라오리라 믿습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배푸시나니”
이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자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오종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