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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일천번제[一千燔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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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성경 주석의 일부 입니다.
성 경: [왕상3:4]
● 기브온...산당이 큼이라 -
'기브온'(Gubeon)은 예루살렘 북서쪽
약 10km지점에 위치한 해발 722m 가량의
이스라엘 중부의 주요 성읍이다
(수 9:3;10:2;18:25;21:17;삼하21:1).
가나안 정복 후 처음 이곳은
베냐민 지파에게 분배되었으나(수 18:25),
후에 레위 지파의 성읍으로 구별되었다(수 21:17).
이곳 기브온의 산당이 특별히 유명하게된 것은
사울의 놉(Nob) 제사장 학살 사건(삼상 22:11-19)이후
놉에 있던 여호와의 장막이
기브온으로 옮겨지고 나서 부터였다
(대상 16:39;대하 1:3).
즉 그 때 이후로
여호와의 장막(모세의 장막)이 있는
기브온과 여호와의 법궤(언약궤)가 있는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2대 제사 중심기가 되었던 것이다.
한편,
즉위 후 솔로몬은
'일천 번제'라는 대제사을 드리기 위해서는
'놋단'이 있는 기브온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신하들과 백성의 대표들을 이끌고
기브온으로 올라갔던 것 같다(대하 1:2-6).
● 그 단에 -
기브온 산당의 모세 성막(출 27:1-2;38:1,2)
안에 있던 놋 제단을 가리킨다(대하 1:3-6).
●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
일천의 숫자가 횟수인지 양(量)인지 분명치는 않으나
어느쪽이든 엄청난 규모임엔 틀림없다.
솔로몬은 백성들에 대한 통치를 시작하기 전 무엇보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정립하기 원했다.
따라서 솔로몬은 신하들과 백성들의 지도자들을
모두 이끌고 기브온 산당으로 올라가 자신과 백성들을
하나님께 전적 헌신하는 하나의 신상 고백으로서
'일천 번제'를 드린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과 이스라엘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간구한 것이다.
한편,
'번제(*, 올라)는 희생제물을
통째로 제단 위에서 불사르는 제사로서,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 정립을 원할 때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기를 원할 때
누구든지 자발적으로 드릴 수 있는 자원제이다(레 1:3).
그러므로 솔로몬도 이러한 목적으로
그의 통치 초기에 왕 개인과 이스라엘 공동체의
헌신을 위하여 이처럼 기브온 산당에서
이 '올라'를 드렸던 것이다(Tosef).
그런데 여기서 특기할만한 사실은 무엇보다도
그 규모면에서 '일천 번제'(*, 엘레프 올로트)라는
전무후무성인데, 이는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전적 헌신의 징표일 뿐 아니라, 즉위 초 솔로몬의
강렬한 헌신과 순종에의
열의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혹자는 이 제사 제물들을 힘껏 드린다 할지라도
최소한 칠일 또는 팔일이 소요된다고 보았다(J. Hammond).
여하튼 희생 제물을 바치는 것은
신하가 군주에게 예물을 바치는 것처럼
충성과 헌신의 표시로 생각되었다(IDB;시68:18).
그러므로 일천 번제는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믿고 모시는
솔로몬과 백성들의 신앙 고백 행위인 것이다.
→이글은 "터치바이터치" 님에게 답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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