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컬럼 - 오종민 목사 (둘로스 경배와 찬양 대표)
지난 고난 주간 한 주간 동안 시애틀에 있는 교회에서 찬양과 말씀을 통한 회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고난주간이라 주님의 고난에 관하여 초점을 맞추어 말씀을 전하려고 준비해 갔는데 집회를 시작하는
첫 날부터 주님은 “관계회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이 사역을 인도해 오고 있지만 이번과 같은 경험은 제게는 처음 있는 일이었었습니다.
하루하루 집회를 인도해 가면서 왜 주님께서 이러한 마음을 갖게 하셨는지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 15:7절 말씀을 보면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는 말씀이 나옵니다. 너무도 평범하고 지극히 당연한 이 말씀을 우리가 자주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처럼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열정을 갖고 참석하며 그것을 섬기는 교회에 도입해 보려고 열심을 내는
때도 많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세미나에 참여하고 도입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의 일을 위해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부흥도, 각자가 하고 있는 사역도 결국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내가 먼저 주님과 바른 믿음의
관계를 맺고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아야 할것이며, 이일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치고 교회가 부흥되기를 원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큰 교회를 세우고 많은 집회를
인도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으며,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내게 맡겨주신 소수의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주님의 심정을 품고 그 영혼들을 위해 먼저 눈물의 기도가
멈추어지지 않고 날마다 그들이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형편을 살필 수 있는 주님의 심정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세미나 참여하고 배우는 것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배운다고 할지라도 내 것이 될 수 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다윗이 아무리 사울의 갑옷이 좋다한들 그 옷은 사울의 것이었지 다윗의 것이 아니었기에 오히려 거추장스러웠을
뿐입니다.
주님께서 각자에게 사명을 맡기셨을 때는 각자에게 맡는 은사를, 능력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오히려 내게 주신
장점이 무엇인가? 를 확인해 보고 살려 나가려는 열심들이 우리 안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에 원하는 교회는 큰 교회가 아닌 가정과 같은 교회라 믿습니다. 사랑이 있고 신뢰가 있으며,
서로를 위해 주는, 그래서 말하지 않아도, 얼굴만 보고 표정만 봐도 서로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가정과 같은 교회
말입니다.
주님께서 처음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처음부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술을 가르치시거나, 어떤 방법을
가르쳐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주무시고, 그리고 삶 속에 그들과 대화를 통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이 3년 반 동안 제자들과 한 것은 참된 관계를 맺으려 애쓰셨다는 사실입니다. 불완전하고, 자신들의 욕심과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실수만 하는 제자들의 부족한 모습을 보시면서도 주님께서는 기다리시고 참아 주셨다는
것에 우리의 생각의 초점이 맞추어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관계를 통해 제자들의 주님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고 성령으로 오신 주님을 만났을 때 누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나가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일군이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을 위한 일은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주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을 때 비로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과 불편한 관계를 갖고 있으면서 말씀을 전한들 무슨 은혜가 있겠습니까?
성도님들과 불편한 관계를 갖고 있으면서 기도한들 무슨 능력이 나타나겠습니까?
우리 한국교회에 다시금 회복되어져야 할 것 있다면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들간의 진실하고, 바른 사랑의
관계가 맺어져야 할 줄로 믿습니다.
겉과 속이 똑 같아 세상 사람들이 보아도 부러울 만큼 진실한 믿음의 식구들과 같은 관계들 말입니다.
무릎 꿇는 기도, 눈에서 흐르는 참된 뜨거운 눈물의 기도만이 우리와 주님과 소홀했던 믿음의 관계가 회복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일을 위해 어떠한 방법을 찾으려 애쓰고 노력하는 것 보다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려고 애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땅위에 날마다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돌로스 경배와찬양 오종민목사





안녕하세요~^^혜미입니다~ 기억하시지요?!!
그저 안부인사 몇 글자 남기고 가려했는데
목사님 컬럼안에 관계회복을 본 순간
머리가 멍해지면서 글 써야 할 손이 멈춰졌습니다
관계회복..................
제 삶 가운데 회복 되어져야 할 것 중 하나..
가장 큰 비중을 가진...(가족)
갑자기 막힌 담들이 다 무너지고 닫힌 문들이 열려지면 제가 감당 할 수 없기에
하나하나씩 열어주시는 것 같습니다....믿습니다 !
가장 선한 방법으로 최고로 좋은 것으로 허락하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감사합니다.
둘로스 식구들도 평안하세요~!! 늘 예수님 안에서 평강이 흘러넘치길 , 사역들 가운데 하나님만 나타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0^